두부는 콩을 가지고 만드는 단백질이 가득한 식품입니다. 칼로리가 적어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즐겨 먹습니다. 그냥 먹어도 담백한 맛이 나지만, 여러 방식으로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부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두부 고르기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진 식품이기 때문에 콩이 가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이 두부에도 가득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인체에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또한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중년 여성들의 호르몬 불균형에도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는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이 중에서 좋은 두부를 고르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화학첨가물이 최소한으로 들어있는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를 만들 때 좀 더 쉽게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화학제품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두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콩으로 만든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두부의 표면이 깨끗하고 부서지지 않은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 두부이니 피해야 합니다. 또한 깨끗한 물에 담겨있는 두부를 골라야 합니다.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두부로 요리를 해야 두부 요리도 더 맛있어집니다.
두부조림 맛있는 양념장으로 만들기
두부조림은 한국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두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매콤한 양념장과 함께 하는 부드러운 두부는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으면 채식주의자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서 요리를 잘하지 못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두부 한 모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자른 두부는 키친타월로 겉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제 프라이팬을 예열해서 들기름 두 스푼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자른 두부를 구워주세요. 앞면 뒷면을 모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모두 구워지면 불을 끄고 잠시 두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두 스푼, 간장 두 스푼, 설탕 반 스푼,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새우젓 반 스푼을 추가해 주면 더 좋습니다. 이제 아까 구운 두부에 이 양념장을 넣고 물을 한 컵 부어줍니다. 센 불에 조리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조리합니다. 두부에 양념이 배어들면 청양고추와 대파를 썰어 넣어줍니다. 대파가 반쯤 익으면 완성입니다. 양념장을 넣고 끓여줄 때 소고기나 참치캔을 넣어주면 더 맛있는 두부조림이 됩니다. 소고기는 아무 부위나 사용해도 모두 맛이 좋습니다.
처음 맛보는 두부셰이크
식단관리를 하고 있다면 두부는 친숙한 식재료일 것입니다. 두부는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양념 없이 두부만 먹다 보면 금세 질리고 말 것입니다. 이번에는 색다르게 두부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 끼를 복잡하게 차리지 않아도 믹서기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고, 컵에 따라 마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거창하지 않고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를 손질할 필요도 없어 아침이나 점심 식사로 매우 좋은 셰이크입니다. 우선 두부를 반 모 준비합니다. 마트에 가면 적은 용량의 두부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믹서기에 두부 반 모를 넣고 바나나를 하나 껍질을 까서 넣어줍니다. 여기에 물이나 우유를 반 컵 넣어줍니다. 우유 대신 오트밀크나 아몬드밀크를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달콤한 맛을 위해 꿀을 한 스푼 넣어줍니다. 이제 믹서기로 갈아주면 됩니다. 완성된 셰이크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컵으로 포만감을 주는 두부 셰이크 완성입니다. 두부와 바나나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영양 균형도 손색없는 식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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